***
손이 가는 대로 끄적여보깅
다듬어지지 않은 것이 조타. 그것이 가장 나다운 모습일 테니까
근데 가끔 투박하고 다듬어지지않은 그 모습을 드러내기가
두렵기도하고 챙피한 마음이라
어떻게든 있어 보이고 그럴싸하게보이려고 안간힘을 쓰다가 
결국 이도저도 아닌놈이 되버리는 것 같다. 
머... 예쁘게 포장하는 법도 배워야 하는 것이긴하당
안의 내용물이 같더라도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급이될수도 싸구려가 될 수도있으니까
근데 세상 사람들은 예쁘고 그럴싸해보이는 걸 조아라 하는 거같아
있는 그대로 - 우선 나다움부터 찾고 시작하장
 
***
동네를 모티브로 표현하고싶어졌다.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.
그래서 참 난해하기 그지없지만
내가 하고싶은 것 중 하나인지싶다. 재건축하기전에 
나의동네를 나만의 방법으로 냄겨놓고싶어짐이 조금은 간절해졌다.
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 - 

*** 
글을 써보기로했다. 생각날때마다 업데이트할꼰데 혼자서 생각조각 이어붙이기 노리를 할 참이다 
에세이?라고하기엔 좀 거창거창한데 우선 냄겨도야디 
생각날때마다 이어 붙여서 글을 쓸거다 완성되는 글은 몇개 안될 것같다.
어떤 부분에 대해 생각조각들이 떠오를때마다 죽죽 이어붙일거기때무네...
글을 쓰는 습관은 참 좋은 것 같다. 두리뭉실했던 부분들이 조금씩 명확해지기도하고
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작이 될 수도 있으니까 - 
무튼 뮈미는 글을 쓰겟쏘이다 내맘대로요 요긴 뮈미월드니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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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뮈미
아메리카노 한잔2011. 6. 24. 01:30

요즘 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나다 -  

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우리가족,.. 다같이 밥 한 끼 먹는게 뜸해지기 시작하더니, 이제 각자 먹는 게 익숙하고 편해졌다. 익숙하다는 건 그만큼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되어버렸다는 거고, 편하다는 건 각자의 취향껏 먹을 수 있다는 거? 가족끼리 밥먹는데 취향이란 단어를 쓰는 게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, 사실이다.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엔 하루에 한끼만큼은 꼭 같이 먹었던 것 같은데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.

여느때처럼 냉장고에서 반찬 서너개를 꺼내고 밥을 데운다. 반찬이라고 해바짜 제철나물 몇가지, 김치, 브로컬리.. 국..혼자 아침을 먹는데 그 순간 엄마한테 너무너무 고맙다는 생각이 드는거다. 내가 이렇게 아침 밥을 먹을 때 쯤엔 엄마는 고3 동생 아침 챙겨주고 나서 TV를 보다 잠이 들어있거나 신문을 보거나 뭐 그렇다. 대단하리만치 특별한 반찬이 있어서도 아니고, 나에게 정성스레 직접 밥을 차려준 것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초라할 수도 있는 반찬들과 밥에서 엄마에게 너무너무 감사함을 느꼇다. 그날 하루만 느낄 줄 알았는데 요즘 집에서 밥먹을 때.마.다 느낀다. 

참 별일이다

25년을 너무 엄마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다. 바보같이
이제 알았으니까 됬어 !!! 후회할 짓 이제하지마 

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고, 혼자 차려먹는 아침밥에서도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우리엄마
사랑합니다. 
잘할게 - 진짜 잘할게 !!! 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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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뮈미
뮈미다운 모습 찾기2011. 6. 24. 01:08


온전히 나를 위한 뮈미월드를 차근차근 만드려고합니다. 급하지 않아용  
누구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진짜 나를 찾기 위한 내 공간
티스토리가 어느정도 나를 정리해줄 수 있을 꺼라고 생각이 듭니다.  
요령없이 방식없이 끄적여왔던 글,
잠깐 머물러 갔던 금새 잊어버리고 아쉬워하는 생각,
터무니 없을지도 모르는 잡다한 일들,
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들이 연속적으로 떠오르는 바람에 정리하기 힘든 뮈미 머릿 속
표현하고 끄집어 내볼게 -
그리고 실행할꺼야 이제 
이렇게 살다간 아무것도 못하고 죽겠어 
그냥 내 방식대로 할꺼야 
내가 자주 쓰는 단어와, 말투로 -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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